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 ‘Beautyworld Japan West 2025’ 전시회 참가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
‘Beautyworld Japan West 2025’ 전시회 참가

동국대 WISE캠퍼스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19기 사업단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Beautyworld Japan West 2025’ 뷰티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중 선발된 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 뷰티 브랜드 ‘Lalarecipe(라라레서피)’와 사전 MOU를 체결하고, 현장에서 무역 마케팅 및 바이어 상담 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Beautyworld Japan West’는 일본 오사카에서 매년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로, 화장품·스킨케어·헤어케어·네일·스파·웰니스 제품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다. 2025년 전시회에는 6개국 517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36,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한국 기업들에게는 중동·중앙아시아·유럽 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수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뷰티 전문가, 살롱 운영자, 제조·유통업체, 바이어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서일본 지역 뷰티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박서현 학생(일어일문학과 3학년)은 “이번 ‘Beautyworld Japan West 2025’에서 라라레서피 부스 스태프로 참가하며 일본 현지 바이어 및 방문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며, 전공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하면서 언어의 실용성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했고, 앞으로도 현장 경험을 통해 일본어 비즈니스 실무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성훈 GTEP 사업단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은 대학 교육의 한계를 넘어 실무 중심 무역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전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협력 기업 발굴부터 수·출입 실무, 해외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무역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감각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TEP 요원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해외 시장 분석 및 바이어 피드백을 정리하여, 향후 협력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 및 무역 실무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는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하여 시행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480시간 이상의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하여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TEP 요원들은 실제 수출입 실무, 전시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무역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차세대 무역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