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궈징이 박사과정생, 이유경 교수 SSCI 학술지 논문 게재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궈징이 박사과정생, 이유경 교수 SSCI 학술지 논문 게재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경영학과 궈징이(Guo Jing-Yi) 박사과정생과 지도교수인 이유경 교수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 Trade』(Vol.29, No.8, 2025년 12월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게재 논문의 제목은 「When Aesthetics Meets Animosity: Brand Loyalty for Imported Appliances in China through Brand Globalness and PAD」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및 일본 가전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 형성 메커니즘을 실증 분석한 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자극-유기체-반응(S-O-R) 이론을 기반으로, 가전제품의 ‘기술미학(Technological Aesthetics)’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기술미학이 ▲브랜드 글로벌성 인식(Brand Globalness)이라는 인지적 경로와 ▲쾌락·각성·지배감(Pleasure-Arousal-Dominance, PAD)이라는 정서적 경로를 매개로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또한 소비자의 국가 간 적대감(Animosity)이 이러한 경로를 조절한다는 점을 규명하며, 한국과 일본 브랜드 간 차별적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중국 소비자 82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기술미학은 브랜드 충성도에 직접적·간접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한국 브랜드의 경우 매개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일본 브랜드의 경우 소비자 적대감이 정서적 반응과 브랜드 충성도 간의 긍정적 관계를 유의미하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정치·역사적 맥락이 소비자 감정과 구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기술미학이라는 비교적 연구가 미진했던 개념을 국제마케팅 맥락에서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점,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 전략 수립에 있어 소비자 감정과 국가 이미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실무적 의의를 동시에 지닌다. 특히 중국 내 외국 가전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논문의 제1저자인 궈징이 학생은 중국 청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도교수인 이유경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론적 엄밀성과 실증 분석을 겸비한 결과물로, 궈징이 학생의 성실함과 연구 역량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연구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