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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헨켈 홈케어코리아 김상민 동문 (국어국문 11학번)

등록일 2023.08.24.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59

안녕하세요, 동국인 여러분!
오늘 만나볼 자랑스러운 동국인, WISE SPIRIT은 이번 진로직무박람회에 참석하신 헨켈 홈케어코리아 김상민 동문입니다.

 

김상민 동문

 

Q. 안녕하세요 선배님,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자랑스런 동국인 여러분, 늘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고자 하는 국어국문학과 11학번 김상민입니다. 먼저, 자랑스런 동국인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국문학, 경영학 복수 전공자로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국문학과 과 대표로서 또, 두 동아리의 회장으로서 4년의 대학생활을 마친 후 사회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헨켈 홈케어 코리아에 대해 회사 소개 및 맡고 계신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현재 독일계 생활용품 회사인 Henkel Consumer Brand Korea의 Domestic Logistics Supervisor로서 재직 중에 있으며 저는 국내, 국외 생산품의 국내 공급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제 및 홈케어 브랜드에서는 홈키파, 홈매트, 컴배트 등 국내 살충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합니다. 세제 제품으로는 퍼실, 프릴, 버넬, 브레프, 리뉴짓 등이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뷰티 케어 사업 부문은 전 세계 150개국에서 수많은 고품질의 헤어, 바디, 피부, 구강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용 헤어 살롱 사업과 더불어 브랜드 소비재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헤어 살롱 사업에서, 헨켈 뷰티 케어는 헤어 드레서 전용의 헤어 케어, 헤어 스타일링, 염색제 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세계 3대 뷰티 기업 중 하나로서 혁신적 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해서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헨켈은 신흥 시장에 특히 주력하며 세계화 전략을 꾸준히 이어갑니다. 202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을 인수하여 아시아에서 헤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Q. 진로를 선택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Supply Chain Management는 기업에서 원재료의 생산·유통 등 모든 공급망 단계를 최적화해 수요자가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제공하는 모든 과정을 SCM, 공급망 관리이며 첫 단계부터 최종 소비자까지의 공급망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관련 업종의 분들이 아니시라면 ‘배송 잘 해주는게 끝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SCM은 우리가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산업이고 모든 산업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물류 산업군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글로벌 물류 기업인 UPS에서 물류인으로 첫 삽을 뜨게 되었고 현재 HCB Korea에서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된 학교 활동이나 강의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있었다면 어떤 활동이나 강의가 도움이 되셨나요?  

A. 앞서 제가 해당 진로를 선택했던 큰 이유가 취업지원센터에서 연결해 주었던 ICT 기반 유통/물류 과정과 TOEIC 수업 등 취업 지원센터의 활동들이 취업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많은 영향을 주었고 ‘어떻게 취업할 것인가?’, ‘어디로 취업할 것인가?’, ‘어떤 직무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통쾌하게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 외 학생회 활동,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경험들이 합격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가장 중요한 취업 시기에 국문학과 교수님들께서 수업 외로 무한한 지원을 해주셨기에 수월하게 취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취업을 준비하시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셨을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 뿐만 아니라 저의 동기들 또, 많은 동국인 선/후배님들께서 취업 기간 중 한번 이상은 고배를 마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 항상 ‘안되면 또 하면 된다.’, ‘내가 기업을 고르는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취업 활동 기간 중 70건 정도의 자소서를 쓰고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취업 활동을 하면서 몇번의 실패로 자괴감에 사로잡혀 나의 시간을 빼앗기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회사에 맞는 인재상이 될 수 있게,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자세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을 위하여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감히 제가 조언을 하자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남들보다 조금 더 배우고, 준비하자입니다.

대학생활 즐겁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취업 준비한 것, 공부한 것 보다 조금만 더, 한 걸음만 더 준비하여 여러분들에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확실하게 그 기회를 낚아채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대학생활 보내시고 현업에서 뵙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진로직무박람회에 직무 멘토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동행 문소정(유아교육과), 최영경(수학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