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원정사에서 석암장학금 수여식 가져…
지난 19일(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 내원정사(주지 정련 스님) 만불전에서 제70기 석암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석암장학금은 내원정사 산하 석암장학회에서 종립학교의 건학이념 구현과 불자청년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2008학년도 5,000만원, 2009학년도 1학기 2,500만원의 장학금 지급에 이어 이번에 동국대학교 재학생 14명에게 2009학년도 2학기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14명의 학생들은 1박2일간의 템플스테이도 가졌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이기도 한 정련스님은 “석암장학회는 국가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열심히 배워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2009학년도 2학기 석암장학금 수혜자는 권현범(한의학 3년), 김승민(자비스님, 선학 3년), 차종웅(도은스님, 불교학 2년), 박재현(바이오학부 1년), 손소영(불교아동학과 3년) 총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