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메카-경주 국제 심포지움’개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시, 포항MBC와 공동으로 ‘힐링메카-경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국제 심포지움은 ‘경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라는 부제로, 힐링메카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여 경주를 세계적인 힐링메카로 만드는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가졌다.
심포지움에서는 세계적 힐링메카로 널리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에살렌 치유명상센타의 고든 휠러 박사, 부부치료전문가 존 카트맨 박사, 바이오피드백치유전문가 레이 발린스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교수 그리고 조벽 박사와 최성애 박사가 참석하여 세계 심리치료의 발전과정과 앞으로의 향방, 그리고 한국의 힐링산업에 대한 비전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발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조벽 박사의 ‘경주=세계적 힐링 메카’ 주제발표, 고든 힐러 박사의 ‘세계적인 힐링메카인 에살렌(Esalen)의 60년 발전사와 미래의 심리치료방향’, 발린스키 박사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심리치료 기법’, 존 가트맨 박사의 ‘힐링과 부부치료’, 최성애 박사의 ‘경주에서 어떤 힐링 산업을 할 수 있는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발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제 심포지움은 전국 각지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명과 경주 지역의 관계자 및 시민 400여명 등 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