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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일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등록일 2011.03.1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470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지난 15일(화)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이사장 이영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념장학회 장학금은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일념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2010년에 이어 2011학년도 1학기에도 22명의 학생이 2,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2011학년도 1학기 일념장학금 수혜자는 전리경(원홍 스님, 불교학부 1학년), 김용호(영각 스님, 선학과 3학년), 장초영(효성 스님, 불교아동학 3학년), 김준희(고고미술사학 3학년), 함윤수(조경 4학년), 윤다소미(의학전문대학원 1학년) 등 총 22명으로, 조계종 총무원, 통도사, 불광사, 내원정사, 운문사 등 5개 사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일념장학회는 1995년 이영채 이사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불자들이 불교인재 양성에 뜻을 두고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승가대학 및 종립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에도 일념장학회를 설립하여 2010년부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영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통도사 극락암에 주석하셨던 경봉 큰 스님의 가르침과 뜻을 받들어 불교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께서는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훌륭한 인재가 되어 국가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 장학금은 부처님의 원력으로 지혜와 자비가 모여진 특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용맹 정진하여 중생을 계도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2006년 2월 제2차 여성불자 108인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 12월 조계종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