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2013학년도 원효인재장학생으로 입학한 신입생 36명을 동국 대표 미래 리더로 양성한다.
학생경력개발원(원장 이태경)은 올해 원효인재장학생으로 입학한 우수한 신입생들을 특별한 학생 역량 개발 관리체계를 통해 동국을 대표하는 미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동국원효리더스클럽(DWLC)’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지난 20일 오후 6시 글로벌에이스홀에서 ‘동국원효리더스클럽’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이계영 경주캠퍼스 총장이 동국원효리더스클럽 학생 36명에게 DWLC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박해철 취업지원센터장이 ‘DWLC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오원옥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이 ‘자기주도 학습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한, 원효인재장학생의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2013학년도에 입학한 원효인재장학생은 모두 36명으로, 인문과학대학 7명, 과학기술대학 1명, 에너지환경대학 3명, 사회대학 5명, 경영관광대학 14명, 사범교육대학 4명, 자유전공학부 2명이다. 우리 대학은 원효인재장학생에게 정규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기숙사비를 면제하고 매월 학업장려금 지급, 해외교환학생 우선 선발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쏟는다.
DWLC 프로그램에서는 크게 진로탐색, 자기주도대학생활, 리더십 함양, 글로벌 역량 등의 분야로 나누어 학생들을 위한 진로상담, 적성검사, 독서멘토링, 글쓰기캠프, 전문가 초청 리더십 특강, 해외 봉사 활동, 외국어 프로그램 및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학기별 프로그램을 코스별로 시행하며, 취업캠프, 동문 리더와의 멘토링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계영 경주캠퍼스 총장은 격려사에서 “동국대를 믿고 자녀를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대표하는 리더로 자라서 모교를 빛낼 수 있는 명품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3월 초, 우수 신입생 유치 및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해 신입생 장학과 성적 우수 장학 확대 등 교육성과 향상을 위한 교내장학제도를 확대 개편했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국제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