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어중문학과 학생팀, 전국학생UCC콘테스트 대상 수상
중어중문학과 학생팀, 전국학생UCC콘테스트 대상 수상
‘차이나유’팀 ‘경주, 당신을 환영합니다’ UCC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학과장 김영철) 학생팀이 ‘경주시 포항MBC공동 주최 제17회 전국학생UCC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포항MBC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접수하여 개최한 창작영상콘테스트이다.
대회 취지는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의 모습과 삶의 진솔함을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미래세대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공모 주제는 ‘경주, Smart Discovery!’(경주의 재발견!! 경주사랑의 마음을 영상으로 담아보자) 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어중문학과 학생팀(추혜성, 박성현, 문다솔, 신유참, 도상훈)이 ‘차이나유’팀으로 참가해 지난 2일 11시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차이나유팀’의 대표 추혜성(중어중문 3)학생은 “저희 영상은 아직까지 지속되는 한중관계의 사회적 문제를 중어중문학과만의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ucc를 제작하여 이 영상이 중국까지 퍼져나가 양국 관계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영상제작이라는 첫 도전에 모든 팀원들이 힘들고, 몇 번이나 포기하려고 했지만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약 3개월 간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하나하나 팀원들과 협력을 통해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저희 동아리는 지속적으로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여, 많은 공모전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어중문학과는 강종임 교수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업에서 ‘중국문화UCC종합설계 및 활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8일 2017학년도 중어중문학과 학술대회에서도 수업 사례발표를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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