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원사 신도 일행, 동국대 경주캠퍼스 방문
부산 도원사 신도 일행, 동국대 경주캠퍼스 방문
도원사 신도들의 정재가 불교인재 양성의 밑거름되어 기뻐
부산 도원사(주지 만오스님) 신도 34명이 지난 4일 오전 11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했다.
도원사 신도들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내 사찰인 정각원에서 진신사리를 친견하고 정각원장 법수스님의 법문 후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양을 하였다.
공양 후에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1층에 만들어진 명예의 전당을 방문하여 도원사 주지이신 만오스님의 동판을 보며 도원사 주지이신 만오스님이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하신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원사 주지이신 만오스님은 도원사를 창건하고 장학재단 설립을 목표로 평생 근검절약을 실천해왔으며, 교육 기관 장학 후원 등 지금까지 도심 불교포교를 위해 노력해오셨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와는 2012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비구니 학인 스님들의 수행관인 사라림 건립을 후원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5년에는 관음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기금 3억원을 기탁하여 매 학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만오스님께서는 경주캠퍼스 선센터 건립기금과 관음장학회 장학금 등 소중한 정재를 보시하셔서 불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계신다” 며 “도원사 신도님들과 만오스님의 소중한 보시를 통해 대학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오늘 방문하신 신도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