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과대학, 'KIOM 글로벌원정대'대상 수상
동국대 한의과대학, 'KIOM 글로벌원정대' 대상 수상
"한국형 통합 암 치료 발전 방향 연구"주제로 선정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13일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열린 ‘2018 KIOM 글로벌원정대’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국대학교 이성민(한의학 3), 최호철(한의학 2)이 주축인 ‘K.F.C.(Korean Future Cancer system)’ 팀은 지난 4월 전국 대학(원)생 해외연수프로그램인 'KIOM 12기 글로벌 원정대' 선발 공모에 응모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6월 최종 3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들은 선정 후에도 꾸준히 노력하여, 선발팀들을 대상으로 한 성과발표회에서 ‘한국형 통합 암 치료 발전 방향 연구’를 주제로 미국 탐방내용을 발표하여 대상 및 장학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지도교수인 현민경 동국대 한의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2017년 우수상에 이어, 2018년 대상을 수상하여 기쁘다"며 "학업으로 바쁘겠지만, 미래를 살아야 할 한의사들은 재학과정 중에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