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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브라질 방송사, 한류 다큐 제작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찾아

등록일 2018.11.12. 작성자 관리자 조회 2031

브라질 방송사, 한류 다큐 제작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찾아

국제교류처 한국어교육센터 수업 모습과 유학생 인터뷰 담아

 

지난 116일 우리 대학에 브라질 방송사 취재진이 방문했다.

에스타카오아이(Estação I)라는 이름의 방송사는 최근 브라질에서 증가하고 있는 한류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한국 전역을 취재 중이었다.

 

< 브라질 방송사 에스타카오아이 홈페이지 모습 >

 

브라질 방송사에서는 촬영기자, 통역, 브라질 상파울로 교민회 김대웅 부회장, 한국업체 관계자 등 4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변정용 동국대 경주캠퍼스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로 국가 문화포장을 받은 뉴스를 보고, 한글의 컴퓨터 처리에 대한 취재를 하고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찾아 온 것이다.

 

취재 중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한국어 학당이 있으며 외국인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한국어교육센터까지 취재하기 시작했다. 한국어 기초반 수업 모습을 촬영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인터뷰했다.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인도 출신 학생이 "인도에서 왔어요. 한국 온 지 한달 되었어요. 한국 좋아요.. "라며 한국어교육과정 소감을 전했다.

 

취재진은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을 만나 남미에 한류가 확대되고 있으며 유학 수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 3세대, 4세대 학생들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보내 유학하며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취재를 마친 후 일행은 경주시청으로 이동했으며, 이어서 부산 등 한국 각지에서 취재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