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 참가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 참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사업단장 정성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라타 Jakarta International Expo, Kemayoran 전시회장 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 (SIAL Interfood)‘’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27여개 국가에서 1100여개 이상의 업체와 약 5만명의 참관객이 찾는 행사로 홍삼순액, 절편, 루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산균, 성장촉진제 제품 등 다양한 식품들이 전시되었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천제명홍삼, ㈜조아제약, 한국제다와 함께 참가하여 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수출 상담과 통역 지원, 사전 해외시장 조사부터 부스설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200여건에 달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참여하여 기업의 수출 진흥을 지원했다.
김재성 (고고미술하과 3) 요원은 “인도네시아에 대해 과소평가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카르타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경험하면서 아주 큰 도시이며 잠재성이 높지만 빈부격차가 큰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은 가격에 대한 영향이 높은 편이다. 홍삼에 관련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지만 형성되어 있는 가격에 매우 부담스러워 하였다.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화교 출신의 구매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소수의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이 저렴한 편인 홍삼차에 흥미를 가지고 구매해가는 경향이 높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더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몸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 및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수출, 바이어 컨택 등의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