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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권은주(대원스님) 교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유치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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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행으로 피어난 아름다운 꿈
유아교육과 권은주(대원스님) 교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유치원 설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권은주(대원스님) 교수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신설 유치원 2곳을 개원하여 1,000여명의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원스님은 유니세프에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소외받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유니세프는 대원스님에게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인 환경과 평등한 조기아동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치원을 개원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것에 기부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였고 대원스님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기존의 천막 유치원을 대신하여 신축된 유치원 모습>
이에따라 2018년 11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신설 유치원 2곳을 개원하여 1,000여명의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존의 유치원들 중 위생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유치원 한 곳을 선정하여 화장실 등 식수 및 위생 시설 재건공사를 완료했다.
대원스님은 “일시적인 후원이 아니라 교육을 통한 보시행으로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인류사회에 이비자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위한 기반을 만들어 주고싶었다”며 “물질은 누군가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거쳐 가는 것이며 보람있는 일에 쓰일 때 가장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원 신설과 환경개선에 이어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출신 유치원장들이 뜻을 모아 유아들에게 필요한 교보재를 지원하고 동문과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몽골에 한국의 우수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전파하는 재능기부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