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사범교육대학 가정교육과, 지역 학교와 '다정다감' 봉사활동 펼쳐
동국대 사범교육대학 가정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학과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가정교육과는 학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지역 중등학교에서 '다정다감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예비교사 학생들이 지역사회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교수와 함께 참여하며, 현장중심 수업능력과 인성도 키우는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경주 선덕여중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29일과 12월 5일 양일에 걸쳐, 선덕여중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 <귤청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정교육과 학생들은 본교 자연과학관 내 조리실습실에서 귤청을 직접 만들고, 천연염색주머니로 포장했다. 12월 5일 선덕여중을 찾아 보자기와 천연염색 주머니에 대한 전통문화를 강연하고, 중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정교육과에 대한 소개를 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정교육과는 지난 12월 3일 교수학습개발센터 서비스러닝으로 선덕여고 통합학급 발달장애학생들과 함께 리스만들기와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도 가졌다. 6일에는 마루지역아동센터에 서비스러닝으로 실내환경개선 장판을 설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