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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취업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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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취업멘토링’ 진행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경주지사와 함께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두 달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직자의 실시간 직무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직자가 멘토가 되어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멘티에게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3명씩 소그룹으로 매칭하여 현직자에게 직무와 관계된 궁금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뿐만 아니라 경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까지 총 36명이 참석하였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단체대화방을 개설하여 멘토와 멘티 간 취업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4인 1조로 그룹을 구성해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를 방문하고 현직자가 실제 수행하는 업무를 견학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멘티 전원은 한전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준혁 학생(원자력ㆍ에너지시스템공학 3)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 정보수집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며 ”제공받은 자료를 통해 공기업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MZ세대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해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과 수료증을 통해 추후 구직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억조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경험이 있는 멘토들의 이야기는 좋은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인재 육성 활성화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