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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건학이념 기반 ‘자연명상’ 프로그램 개최
동국대 WISE캠퍼스 건학이념 기반 ‘자연명상’ 프로그램 개최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교양융합교육원이 지난 10월 28일 경주시 황룡사지터 일대에서 동국대 경주병원 지도법사 혜능스님을 초청해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자연명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연명상’은 재학생들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와 스트레스 등을 명상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겪는 불안, 갈등, 긴장 등을 해소하며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고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싱잉볼 고유의 진동과 노을을 바라보며 심리적 수행에 참여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했다.
혜능스님은 “학생들이 자연 명상을 통해 자기 긍정으로 스스로를 잘 챙기고 타인 긍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부처님 깨달음의 보리수 열매 하나하나에 매듭을 지어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단주를 채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명상에 집중하며 자신의 소망과 바램을 담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명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불교학과 김명순 학생은 “여름에 실내 명상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데 야외에서 바람과 노을, 스님께서 연주해주시는 싱잉볼의 진동이 어우러진 명상은 처음 경험하였는데 야외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명상은 더욱 신선하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며, 최근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냈었는데 무거웠던 감정들을 내려놓고 평온함과 행복한 마음을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업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오늘 느꼈던 충만함을 토대로 마음이 평화롭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정효원 원장은 “‘자연명상은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기획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개인의 긍정적인 성취를 도모하고 행복 증진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학이념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핵심 역량 강화와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은 인성, 의사소통, 디지털 역량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