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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59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호텔관광경영학부 14학번 권순연 동문을 소개합니다.

등록일 2023.01.05. 작성자 관리자 조회 878

Q. 안녕하십니까. 세무사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A.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59회 세무사 시험을 합격한 호텔관광경영학부 14학번 권순연입니다.

 

권순연 동문


Q. 세무사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군 전역 후 취업에 대해 한창 고민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교내에서 전산회계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여, 어느 기업에 입사하더라도 회계 관련 부서는 존재하기 때문에 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둔다면 여러모로 유용하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 때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그 이유는 정해진 결과를 도출해 내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회계 역시 이와 같았습니다. 대차평균의 원리 등과 같이 정해진 값을 도출해 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재미가 있었기에 단계별로 전산세무, 재경관리사까지 학부 때 취득하였습니다.

졸업 이후 여행사 회계부서에 취업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발생하여 원하는 여행사에 취업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회계 부문에서 상위 자격증인 세무사를 준비해 보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세무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공부법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세무사 시험의 꽃이라 불리는 세법학은 내용이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노출시켜야 했습니다.

우선 제 스스로 세법학을 워드로 정리하면서 구조와 틀을 이해하였고, 정리가 완성된 이후에는 프린트를 하여 들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그렇게 세 법학 과목에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게 되어 다른 과목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세무사 시험은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공부뿐만 아니라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므로 쉬는 것도 공부의 일환으로 생각하여 공부시간과 잘 분배해야 합니다.

또한, 저는 모든 일을 시작하기 앞서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의 결정을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주기적으로 동기부여를 넣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셨을텐데,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인간관계, 공부시간, 의지력 등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불확실성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어느 한순간이라기보단 매 순간순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매 순간순간이 괴롭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내가 공부한 것들을 버리지 말고 전부 모아보자였습니다. 점점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서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뀌어갔습니다. 내가 불합격하면 아무도 합격하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지식이 쌓여가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가시적으로 만들어서 나의 공부량을 체크한 것이 극복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계획표 작성도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쉬는 것도 공부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므로
계획에 있어서 강약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때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동국인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노래 안에서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가사를 찾았습니다.

‘얼마나 빠른지에 대해선 별로 관심 없지, 보고 싶은 걸 눈에 담을 수만 있다면 당나귀에 업혀도 난 상관없지’라는 노래 가사였습니다. 
이 가사를 듣고 저는 제 자신을 위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경쟁에 적응이 되었고 남들 보다 뒤처지면 안된다는 불안감은 저를 더욱더 파괴하였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좋은 자동차를 타고 목적지를 모른 채 탑승해있는 승객이 되기보다는 느리고 관리하기도 힘든 당나귀에 등에 타더라도 내가 직접 운전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목적지를 모르고 빠르게 떠난 여정은 그 자체로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남들의 눈에는 답답해 보이고 안타까워 보일 수 있을지언정 뚝심 있게 나만의 길을 떠나려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상하는 말이지만, 힘들어도 참고 견뎌낸다면 지금 힘든 순간들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 학생홍보대사 동행 14기 윤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