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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강다빈 동문(사회복지학과, 14)

등록일 2024.06.28. 작성자 관리자 조회 726

안녕하세요, 와이지안 여러분!
벌써 2024-1학기가 끝이 나고 여름학기가 찾아왔습니다. 와이지안 여러분들 모두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2024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진로 직무 박람회를 통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재직 중이신 강다빈 선배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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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선배님.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4년간 근무 중인 강다빈입니다.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졸업 후 바로 이곳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운영지원팀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신 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취업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원래는 다른 직무에 관심이 있어서 준비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시장이 많이 위축되면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관련된 직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양평군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알게 되었고, 제가 거주하는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현재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A. 저는 운영지원팀에서 일하면서 회계, 인사, 서무, 총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회계 업무는 예산을 관리하고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일을 포함하고,        인사 업무는 직원들의 복지와 인력을 관리합니다. 서무와 총무 업무는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어서 하루하루가 도전의 연속이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Q.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극복 방법이 무엇인가요?


A.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점이었습니다. 첫 직장은 아니었지만, 사회복지계열에서의 취업 준비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고,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지식을 쌓아갔습니다. 또한, 꾸준히 자기 계발을 위해 독서와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끈기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Q. 재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A. 2022년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평가 점수가 상위 10%에                해당되어 기관이 인센티브를 받았을 때는 정말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습니다. 또한, 이 경험을 통해 우리 기관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교양수업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전공수업은 필수라 선택의 폭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교양수업은 제가 희망하는 강의를 직접 신청해 들을 수 있어서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철학이나 예술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들이 현재             사회복지사로서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학교생활 중 도움이 되었던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저는 4년간의 대학 생활을 전부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단순히 학생회를 했다는 것보다는 학생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농촌봉사활동, 서포터즈, 대학 축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들이   나중에 취업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배운 점들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사회복지 관련 전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꼭 사회복지 분야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대학 생활 중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최대한 누리며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져보길 권합니다. 취업지원센터, 모의 면접, 취업 지원프로그램, 해외 봉사 등 재학생일 때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과 학업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생 시절 겪어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재학생분들 모두 힘내시고 원하는 분야에서 취업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다빈 선배님의 인터뷰였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나눠주신 강다빈 선배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조언이 와이지안 여러분께 큰 힘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꿈을 향해 나아가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사진 촬영 : 학생홍보대사 ‘동행’ 16기 최영경(수학교육과), 17기 전아현(명상심리상담학과)

문의 : dongguksns@naver.com